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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21:06

예전엔 아무곳에나 이력서 써서 덜컹 붙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

그 후엔 대기업 혹은 공사채용을 기다리며 공부를 했다.
공부라고는 했지만 그간의 행동들을 돌이켜보면 부끄럽다.

그런 모든 채용이 끝난 뒤에도 난 다음기회를 노리고있었다.

그리고 1년..  너무 긴시간이 흘러 현실을 직시했다..

아무곳에나 써서 덜컹 붙어버리면 어떻게 하지라는 나의 생각은
정말 미친짓거리 였다는 것을..

이제 나는 그저 나를 받아주기만 했으면 하고
열심히 구직사이트의 스크롤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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